벼리맘1
2023. 9. 10. 18:20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의 고민만 중요하고
남의 고민 앞에서는
"그런 거 가지고 뭘 그러냐"는
태도로 일관하거나
남의 고민을 두고
"너가 멘탈이 약해서 그래" 라는 등
배려가 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친구와는
계속 계속해서 고민을 나누거나
기쁨을 나눌 필요가 없다.
남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존중하는 사람은
없는 것만 못한 법이다.
나 외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다.
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지를
100% 직감할 수 있거늘
사람 간의 기본적인 존중이
없는 사람이
세상에는 정말 많다.
남을 존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깝게 두지 말고
내 자신이 그렇다면 고쳐라.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올바른 인간관계의 기본인 법이다.
감사할 때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감사 인사가 아니다.
남이 내 마음속까지 읽을만큼
한가하지 않다.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 사람을
멀리하고
나 역시 남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라.
남의 즐거운 점을 보거든
같이 기뻐해주고
남의 슬픔을 보거든
그를 위로해 주어라.
남의 고통을
즐거워하는 자가 있다면
존중이 없는 자이다.
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은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쁘고 교활한 행위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해서는 안 된다.
이런 사람이 친구라고
생각해본다면
내가 고통받고 있을 때
그들은 속으로 웃고 있지 않겠는가.
▶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