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책길에...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바람은 좀 불지만 산책하긴 좋아서 잠시 숲을 찾았어요..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가 좋아요~ㅎㅎ

 

조용하고 걷기 좋아 보이죠?^^

 

지나가다 보니 담벼락 칸칸에 풀들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마치 담벼락 아파트 같았어요~ㅎ

 

여긴 아직 빈집도 있네요~ㅋㅋ

 

먹을 수 있는 방아잎도 있어요

담에 좀 더 크면 약간 뜯어가서 먹을 수도 있겠어요~

 

이건 씀바귀인가요??

 

방아와 민들레가 같이 뿌리내려 있기도 하네요

 

아주 작은 꽃이예요

앙증맞게 이쁘네요~~

 

하늘 위에 떠있는 나뭇가지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한적한 산책길 너무 좋으네요~~

 

이건 두릅같아 보이네요~

 

나무기둥에 박힌 이건 버섯인 것 같은데

무슨 버섯인지는...

 

얘들은 모두 밤톨 모양 같네요~

 

전 꽃이 활짝 핀 것보다 이렇게 몽우리 상태가 더 좋아요

활짝 핀 꽃은 이쁘긴 하지만 그게 끝이잖아요

몽우린 꽃으로 활짝 필 그 날이 기대되고 좀 더 길게 볼 수 있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