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시』
풍향계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신문을 펴고 읽다 보면바람에 조금씩 신문지가 펄럭이고사회면과 정치면이 펄럭이고세상이 흔들린다. 그때 마다당신은 어느 한 곳을 가리키려 애를 쓴다. 바람은 공기의 압력차에 의해 생기고압력이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으로 정의되는 바결국 그 힘의 논리에 의해 저 바람은 불게 된다.한반도에 부는 바람도제3세계로 부는 바람도 우리가 가고자 하는 지향점과활자가 보여주는 현실 사이의 괴리로 인해나는 신문을 접어야 했다. 오래도록.그리고 당신을 바라보는습관을 지니게 되었다.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힘의 균형을 맞추든가아니면 세상 모든 힘의 근원을 없애야 할 터그러나 그 또한 원(怨)을 남기는 일인지라당신은 운명처럼 서서, 다만바람이 어디서 부는지만 가리키고 ..
대순진리회 회보
2024. 12. 2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