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전경 속 역사인물』
비범한 재주를 지녔던 정북창(鄭北窓)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 말씀을 마치시고 공우에게 “천지의 조화로 풍우를 일으키려면 무한한 공력이 드니 모든 일에 공부하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 같은 재주로도 입산 三일 후에야 천하사를 알았다 하느니라”고 이르셨도다. (교운 1장 35절)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도통에 대해 말씀하신 후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정북창(鄭北窓, 1506~1549) 같은 재주로도 입산해서 3일 동안 공부에 전념한 후에야 천하사를 알았다고 하셨다. 그는 매월당 김시습, 토정 이지함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기인(奇人)으로 꼽힐 만큼 비범한 재주와 학문을 지녔던 인물이다. 선도(仙道)에 정통했던 북창은 조선조 단학(丹學)의 중시조(中始祖)로 일컬어지며, ..
대순진리회 회보
2025. 2. 23.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