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고사 한마디』
불치하문(不恥下問)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불치하문(不恥下問)은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것은 아무리 지위가 낮거나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알 수 있으니, 타인에게 묻는 것은 신분이나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 고사는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공자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위나라에는 공어(孔圉)라고 하는 대부가 있었는데 죽은 뒤에 시호를 문(文)이라 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렀다. 이 일을 두고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어느 날 공자에게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자공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공문자가 남의 아내를..
대순진리회 회보
2024. 1. 6.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