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일각문』
금이 간 항아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한 중국의 할머니가 목에 거는 막대 지게의 양 끝에 다는 두 개의 항아리를 가지고 있었다. 한 항아리에는 금이 가 있었고, 다른 항아리는 완전해서 항상 하나 가득 물을 채워 왔다. 냇가로부터 집으로 가는 긴 길이 끝날 무렵이면 금이 간 항아리에는 물이 반밖에 차 있지 않았다. 2년 동안이나 이것은 매일 계속되었고, 할머니는 한 동이 반의 물만을 집에 가져왔다. 완전한 항아리는 물을 하나 가득 가져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가엾은 금이 간 항아리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부끄러워했고, 한 동이를 가져와야 하는 물을 반밖에 가져올 수 없음을 불행하게 느꼈다. 그것이 비참한 실패라고 느꼈던 2년이 지난 어느 날, 그 금이 간 항아리는 냇..
대순진리회 회보
2024. 12. 1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