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문예』
가화의 모델이 되기까지(1)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인연이 시작되다 17년 전 몹시 추운 겨울날, 까맣게 잊고 있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결혼해서 읍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고 꼭 놀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친어머니가 안 계셔서 어릴 때부터 고생을 많이 하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속이 참 깊은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를 포덕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날 저녁에 곧장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네. 잠깐만 앉아 있어.” 그 시간이 가장 바쁜 것 같았습니다. 주문이 많아 도와주려고 해도 가만히 있으라고만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자를 푹 눌러 쓴 손님 한 분이 들어왔습니다. “친구야, 어서 와. 내 친구다, 인사해.” 바쁘게 움직이..
대순진리회 회보
2024. 9. 1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