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답사기』
제2회 북경 국제학술 회의에 다녀와서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낯선 세계를 접한다는 것은 약간의 두려움은 있지만 상당히 매력 있는 일인 모양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의 북경출장이지만 여전히 며칠 전부터 새색시마냥 마음이 설렌다. 8월 22일 우리 일행(교무부장 외 연구위원 6명, 종교문화연구소 7명)은 북경대학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도문화 국제학술회의[東亞道文化國際學術硏討會]에 참석차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비행기 안에서 약 1시간 40분 후에 북경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렸다. 커피를 마시며, 장장 3,000리 길을 밟아 두 달 만에 북경에 도착했다는 연암선생01에 비하면 ‘우리는 좋은 세상 만나 엄청난 호사를 하는구나!’ 생각하는 사이, 어느새 창밖으로 흐린 북경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대순진리회 회보
2023. 4. 1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