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수도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1997년에 입도한 저는 도를 닦는다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포근하고 안락함을 주는 도(道)는 저에게 마음의 평안이란 큰 선물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상제님의 진리를 알아서라기보다는 뭔지 몰라도 도를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꽉 차 있었고, 도를 닦는 것이 제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굴곡처럼 수도는 좋은 일만의 연속이 아니었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수도가 좋은 만큼 그것을 감당할 마음의 티끌도 많다는 것을 입도할 때는 몰랐습니다. 입도 후 4년쯤 되었을 어느 날 꾸었던 꿈이 수도를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입도 후 저의 수도생활과 그 꿈 이야기를 하고자 ..
대순진리회 회보
2025. 1. 2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