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금강산 이야기』
서산대사와 사명당의 도술겨루기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내금강의 만천(萬川)구역에서 울소[鳴淵]와 삼불암(三佛岩)을 지나 금강문까지의 골짜기 안과 그 주변일대의 경치 좋은 지역을 표훈동이라 한다. 이곳은 넓은 골짜기 안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괴석을 머리에 인 청학대, 방광대, 천일대 등이 둘러싸고 있어 비교적 아늑하다. 특히 표훈사(表訓寺) 뒤편의 산등성은 전망이 대단히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표훈동은 위치상으로나 전망으로 보아 내금강의 중심부라 할 수 있다. 삼불암에서 표훈사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 길목에는 ‘백화암(白華庵)’ 터가 자리하고 있다. 백화암터는 비록 낮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나 주변에 전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아늑한 감을 주며 앞이 환히 틔어 있어 만천..
대순진리회 회보
2023. 2. 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