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독자코너』
줄탁동시(啐啄同時)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우리 도인들은 상제님께 축복받은 삼생의 인연이 있어 도문에 들어왔고, 이곳에서 봉천명(奉天命) 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경·신을 잃지 않고 참배와 치성을 모시며 수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진정 이 수신의 길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길이기에 더더욱 힘들고 온갖 고통을 참고 인내해야 하는 고뇌의 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서 흔들림 없이 굳게 살아가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자신의 인생길을 출발합니다. 바로 첫발을 내딛는 그 길이 곧 도(道)를 걷는 길이죠. 태어날 때는 인간 본연의 아주 깨끗하고 때묻지 않은 정혼을 가지고 왔으나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탐·진·치의 인습에 젖어들기 시작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이 세상에 무엇을 하러..
대순진리회 회보
2023. 10. 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