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문예』
벽화를 통해 본 해원상생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이 벽화에는 정겹고 따뜻한 모습의 한 어머니가 등장합니다. 어머니는 새참이 가득 담긴 무거운 광주리를 머리에 인 채 갓난아기까지 등에 업고 굽이진 오솔길을 걷고 있습니다. 자칫 힘들 수도 있는 상황인데, 어머니의 모습은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등에 업은 아기에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미소까지 짓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있지만, 젖먹이 아기를 업고 있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에서 우리는 상대에 대한 무조건적 존중과 희생, 그리고 배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자기희생이 전제된다 하더라도 모성애 가득한 어머니의 모습에서는 그 어떤 불평과 불만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온정어린 따스한 사랑과..
대순진리회 회보
2025. 1. 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