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상제님의 발자취를 찾아서(63)』
매화공사와 문공신을 타이르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종교문화연구소 1908[戊申]년 봄, 상제님께서는 백암리에 있는 김경학과 최창조의 두 집을 다니시며 성복제(成服祭)01와 매화(埋火) 공사를 보셨다. 먼저 상제님께서는 김광찬 양모(養母)의 성복제를 최창조의 집에서 거행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최창조로 하여금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저육전(豬肉煎)02을 만들어 대그릇에 담아 정결한 곳에 두게 하신 뒤, 상제님께서 입으실 의복 한 벌도 지어놓도록 하시고 동곡03으로 가셨다. 얼마 후 저육전이 다 썩자 최창조는 동곡으로 사람을 보내어 상제님께 저육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여쭈어왔다. 상제님께서는 김형렬에게 “네가 태인에 가서 최내경(崔乃敬)· 신경원(辛京元)을 데리고 창조의 집에 가라. 오늘 밤에 ..
대순진리회 회보
2023. 4. 30.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