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문예』
법수로 가족을 지키다(2)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글 편집 - 출판팀 서울로 가는 길은 너무나 멀고도 먼 길이었습니다. 울산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할 때는 도로 사정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갔을 때부터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중간중간 사고가 나 있었습니다. 길은 막히고, 시간은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산소통의 산소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은 정해진 시간에 못 들어가면 환자가 위험할 것 같다며 병원에 응급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아무리 응급차라도 빨리 올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산소통만 번갈아 쳐다보며 초조하게 서울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건너편에는 큰 트럭이 저만치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
대순진리회 회보
2025. 3. 10.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