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정각원』
수도의 주체는 나 자신이어야 한다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편집팀 벌써 20여 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때 나는 대학원생으로 풋풋하고 거침이 없었던 선무였다. 상제님의 대순진리를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수도를 한다는 자부심과 열정만큼은 대단했다. 주위의 도우(道友)들이 도통(道通)을 염원하며 수도에 정진하는 모습은 나에게 많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나 또한 도통을 간절하게 기원했다. 그 무렵 도통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질수록 반대급부로 수도의 어려움에 대한 회의감이 나를 짓눌렀다. 그러던 어느 날 선각자인 교감에게 나의 고충을 상의하게 되었다. ○선무: 도통은 하고 싶은데, 수도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요!○교감: 수도는 자신의 사욕(私慾)을 억제하고 남을 잘..
대순진리회 회보
2025. 3. 7.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