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상제님의 발자취를 찾아서(48)』
신명의 박대가 심한 서교(西敎)의 앞날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종교문화연구소 1906[丙午]년 6월 상제님께서는 김광찬(金光贊)을 데리시고 김성화(金性化, 1858∼1931)가 살고 있는 임피(臨陂) 군둔리(軍屯里)01에서 며칠 동안 머무셨다. 그때 김성화의 이웃 청년이 병에 걸려 다 죽게 되어 상제님께 치료해 주실 것을 애원해왔다. 그 청년의 병이 죽을병임을 아신 상제님께서는 그의 병을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승(老僧)에게 옮긴다 하시며, 그 청년으로 하여금 함열(咸悅) 숭림사(崇林寺)02에 있는 노승에게 ‘조문(弔問)’을 다녀오도록 시키셨다. 이에 따라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20리 가까이를 겨우 걸어 노승을 만나보고 돌아오니, 어느 새 병증은 말끔히 사라져 있었다. 신기하게 여긴 ..
대순진리회 회보
2022. 12. 22.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