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정각원』
복마(伏魔)의 발동을 잘 견디어야 해원하리라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입도한 지 3개월쯤 되었을 때 있었던 일이다. 어느 찌는 듯한 늦여름 토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날 무렵이었다. 포덕소에 잠깐 들렀는데, 위의 교령이 은행에 가서 출금을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응낙하였지만, 은행 위치를 몰라 도중에 몇 사람에게 물어가며 은행에 도착했다. 아르바이트하러 갈 시간이 임박하여 마음이 조급하기도 했고, 날씨는 그날따라 왜 그렇게 더웠던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 같았다. 그런데 은행 문이 닫혀 있었다. 선각자의 부탁이라 꼭 출금해서 가야만 할 것 같았다. 은행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돌아와야만 했다. ‘이 무더운 날씨에 내가..
대순진리회 회보
2024. 10. 2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