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박 3일 간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글 - 대진대학교 대순종학과 김OO 대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고 계속 ‘신입생’이라고 불려야 할 것 같은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 덧 2학년을 앞두고 있다. 겨울 방학의 여유를 느낄 새도 없이 수강 갈 짐을 싸면서 나는 참 복잡한 기분을 느꼈다. 아무래도 나에게 수강은 자의라기보다는 솔직히 의무에 가까운 것이었다. 물론 여름방학때 받았던 수강 중 유익하고 흥미를 자극했던 내용도 많았지만 길었던 강의 시간들과 힘들었던 기도를 생각해보면 내게는 수강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여섯 번은 더 가야 할 수강이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기에 마음을 긍정적으로 다잡고 나는 도장으로 가는 차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한 참을 달리고 달려 도장에 도착해..
대순진리회 회보
2024. 5. 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