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학생 종교문화답사기』
② “적극성 필요했던 조별과제 덕분에”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답사를 시작하면서 제일 염려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조별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도장에 수강이나 연수를 왔을 때에는 가만히 앉아 교화를 듣기만 하면 되어서 열심히 받아 적기만 하면 되었고 마음이 없으면 간혹 졸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답사에 사실 그다지 적극적인 자세는 아니었고 ‘그냥 잘 듣고 가야지 뭐’ 정도로 소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참여해보니 단순히 교화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발표주제를 선정해서 배울 거리를 찾아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답사에 주장이 강한 제가 타인과 같이 뭔가를 한다는 것이 조금 꺼려지기도 했기 때문입..
대순진리회 회보
2024. 2. 1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