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상제님의 발자취를 찾아서(68)』
신방축 공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종교문화연구소 1908[戊申]년 8월말 늦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었지만, 상제님께서는 공사에 여념이 없으셨다. 이 무렵 상제님께서는 어떤 글을 많이 쓰신 후에 종도들로 하여금 신방축 마을01의 대장간에 가서 그 종이를 태우게 하시는 것으로 일본의 지기(地氣)를 뽑는 공사를 보셨다. 당시 신방축 마을에는 대장간을 운영하는 여러 집이 몰려있었다고 한다. 며칠 후에 상제님께서는 김갑칠을 전주에 있는 김병욱에게 보내 세상의 소문을 들어오도록 하셨다. 김병욱은 찾아 온 김갑칠에게 일본의 신호(神戶) 즉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인 고베에서02 큰 불이 났다는 신문 보도 내용을 전하였다. 그 보도는 음력 8월 28일(양력 9월 23일)에 간행된 ≪대한매일신보≫ 1..
대순진리회 회보
2023. 6. 3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