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금강산 이야기』
금강산 이야기(98) 총석정 죽섬(竹島)전설 - 총석을 만들어 놓은 오누이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죽섬 총석정구역의 최북단에 속하는 죽섬(竹島)는 통천군 자산리 앞바다 3km 해상에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원산에서 바닷길로 해금강을 찾아가거나 금강산 탐승을 마치고 배로 돌아올 때면 반드시 죽섬의 빼어난 절경과 마주하게 된다.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아 ‘죽섬[竹島]’이라 불렸고, 일찍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한 화살과 궁을 만드는 데 이 섬의 대나무가 많이 사용된 적도 있었다. 해금강의 한 줄기가 바닷속으로 수십 리 숨었다가 불쑥 솟아난 죽섬은, 금강산에서 멀리 나가 있는 전초병과 같은 작은 섬이다. 섬의 둘레는 1.3km이고 제일 높은 곳이 해발 41m이지만, 북·동쪽으로는..
대순진리회 회보
2023. 10. 2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