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일각문』
소나무의 가르침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태풍이었습니다.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대순진리회 회보
2025. 1. 27.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