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일각문』
파랑새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가난한 나무꾼의 집, 불이 꺼진 캄캄한 방안으로 한 줄기의 빛이 어슴푸레하게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오빠, 오늘이 크리스마스지?” 미틸(Mytyl)이 물었다. “크리스마스는 내일이야.” 틸틸(Tyltyl)이 자리에서 일어나 앉으면서 말했다. 그때, ‘끼익’ 하고 방문이 열리더니 이웃집 벨 아주머니와 비슷하게 생긴 할머니가 들어왔다. “나는 요술 할멈인 베릴류느란다. 그런데 너희 집에 파랑새가 있니?” “새는 있지만, 파랑새가 아니고 비둘기예요.” 틸틸이 대답했다. “그러면 파랑새를 찾아 줄 수 없겠니? 내 딸의 병을 고치려면 파랑새가 꼭 있어야 해.” “알았어요. 찾아 드리겠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파랑새를 찾을 수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그러자..
대순진리회 회보
2024. 2. 2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