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문예』
법수로 가족을 지키다(1)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글 편집 - 출판팀 “올해가 을미년이다. 을미적 을미적 한가하게 수도하면 운수 못 받는다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수도 잘해야 한다.” 우리 선감께서 하신 말씀이 귓가에 아직도 쟁쟁한데, 벌써 한 해가 지나고 병신년 8월이 되었습니다. 도문(道門)에 들어온 지는 삼십 년하고도 삼 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은딸이 5살 때의 일입니다. 작은딸은 밤 12시만 되면 이유 없이 일어나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서 누군가가 부른다.”라는 것입니다. 밤마다 울부짖으며 뛰어나가는 아이를 안고 저는 혼자 울었습니다. 병원에 가면 몽유병으로 진단을 받았고, 다른 병명은 없었습니다.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남편도 없이 밤..
대순진리회 회보
2025. 2. 2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