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금강산 이야기』
금강산 이야기(84) 명경대전설[II] 명경담이 황천담으로 된 이야기와 영원조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백천동 계곡의 명경담(明鏡潭)은 본래 명경대(明鏡臺) 밑에 있는 담소라는 데서 온 이름이다. 이 소는 일명 황천담(黃泉潭), 황류담(黃流潭), 옥경담(玉鏡潭)으로도 불리는데 명경담이 황천담으로 불리게 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옛날 회양고을에 심술이 사나운 한 지주(地主)가 살고 있었다. 그는 농민들을 착취하여 재산을 불리기에 여념이 없어서 금강산을 옆에 두고도 좀처럼 가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명경대 앞에 가면 수명의 장단과 죄의 유무, 빈부귀천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치도 매우 좋다는 소문을 듣고 그도 마침내 금강산 구경을 떠났다. 지주가..
대순진리회 회보
2023. 7. 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