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방법 2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은

말이란 자신에게 하는 예언이라고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나는 안돼, 난 할 수 없어."

 

"내게 성공 따윈 일어나지 않아." 등

부정적인 말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실패자라고 단정해 버린다.

 

이를 피하기 위해 그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라고 강조한다.

 

말은 씨앗과 비슷하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심어져 생명력을 얻는다.

 

그리고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그 내용과 똑같은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긍정적인 말을 하면

우리 삶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펼쳐진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패배와 실패를 말하면서

승리의 삶을 살려고 애써봐야 아무 소용없다.

 

뿌린 그대로 수확할 뿐이다.

 

셋째, 무기가 되는 말과 흉기가 되는 말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부모나 주변 사람에게

언어 폭력을 당한 사람은

 

뇌의 특정 부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어린 시절 언어 폭력을 당한

성인의 뇌에서

 

좌뇌와 우뇌를 연결해 주는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이렇듯 거칠고 폭력적인 말은

뇌를 망가뜨리는 날카로운 흉기가 된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뇌를 춤추게 하는 말투는 없을까?

 

"사랑해, 늘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내가 늘 옆에서 지켜보면서

응원하는 거 알지?"

 

이처럼 사랑을 담은 말은

듣는 사람의 뇌를 춤추게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 때문이다.

 

▶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