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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 『典經』 용어

대순진리회 회보

by 벼리맘1 2024. 1.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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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  용어(미연재분)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비별(飛鼈): 제생 31절/304쪽.

‘날아다니는 자라’ 라는 뜻으로 귀신의 일종.

 

 

비색(否塞): 제생 9절/293쪽.

운수가 꽉 막힘.

 

비인복종(庇仁覆鍾): 공사 3장 11절/133쪽.

충청남도 서천군(舒川郡) 비인(庇仁)에 있는 복종(종을 엎어놓은 형국)혈. 혈심(穴深)은 사척오촌(四尺五寸)이고 문필사(文筆砂: 죽순과 같이 뾰족한 형태의 산)가 빼어나 백자천손(百子千孫)에 만대영화(萬代榮華)할 자리다.

 

 

비점(批點): 공사 2장 12절/118쪽.

시가나 문장 등을 비평하여 아주 잘되거나 중요한 곳에 찍는 둥근 점.

 

 

빙모(聘母): 행록 1장 29절/11쪽.

아내의 친정 어머니. 장모(丈母).

 

 

사곡(邪曲): 교법 3장 24절/254쪽.

마음이 요사스럽고 바르지 못함.

 

 

사관(舍館): 행록 3장 35절/42쪽, 5장 4절/82쪽.

객지에 머무르는 동안 잠시 숙식할 집.

 

사구(司寇): 교운 2장 42절/208쪽.

중국의 주(周)나라 때 형벌과 경찰을 담당하였던 관직.

 

 

사기(沙器): 공사 2장 14절/118쪽, 2장 21절/123쪽, 공사 3장 1절/128쪽.

백토(白土)를 원료로 하여서 구워 만든 그릇.

 

 

사기(史記): 교운 2장 26절/197쪽.

중국 전한(前漢)의 사마천(司馬遷, 기원전 145?~85?)이 상고시대의 황제(黃帝)로부터 전한(前漢) 무제에 이르기까지의 중국과 그 주변 민족의 역사를 포괄하여 저술한 세계사적인 통사. 『사기』는 역대 중국 정사의 모범이 된 기전체[紀傳體: 개인 전기(傳記)를 이어감으로써 한 시대의 역사를 구성하는 기술 방법]의 효시로서, 제왕의 연대기인 「본기(本紀)」 12편, 제후왕을 중심으로 한 「세가(世家)」 30편, 역대 제도 문물의 연혁에 관한 「서(書)」 8편, 연표인 「표(表)」 10편, 시대를 상징하는 뛰어난 개인의 활동을 다룬 전기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농·공·상(士農工商): 교법 1장 61절/232쪽.

예전에, 선비·농부·공장(工匠)·상인의 네 가지 직업을 일컫던 말.

고려 후기에 중국에서 유교(儒敎)가 전래되면서부터 명확해졌는데, 사민(四民)이라고도 한다. 전근대사회에서는 직업에 의해 백성의 계급을 나누었는데, 대체로 노비를 제외한 전체 사회구성원이 사농공상으로 분류되었다. 사·농·공·상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방법이고 그를 위한 이(利)를 취할 수 있어 천리(天理)에 합당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농공상도 1894년(고종 31)의 갑오개혁 이후에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다.

 

 

사도(司徒): 교운 2장 42절/208쪽.

중국의 주(周)나라 때 교화를 담당하였던 관직.

 

 

사동(絲桐): 예시 54절/328쪽.

‘거문고’를 달리 이르는 말.

거문고는 명주실[絲]을 꼬아 만든 6개의 줄을 오동나무[桐]로 만든 울림통 위에 걸어 연주하는 악기이므로 사동(絲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또 거문고를 처음 만든 고구려의 왕산악이 연주할 때 검은 학이 날아들어 춤을 추었다 하여 ‘현학금(玄鶴琴)’ 또는 줄여서 ‘현금(玄琴)’이라고도 불린다.

 

 

사두용미(蛇頭龍尾): 교운 1장 5절/153쪽.

뱀의 머리와 용의 꼬리. 시작은 보잘것없지만 일이 진행되어 갈수록 크고 훌륭해진다는 뜻이다.

 

 

사랑방: 행록 1장 29절/11쪽.

집의 안채와 떨어져 있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방.

상류층의 주택은 침방·사랑방·누마루 등으로 구성되어 규모가 큰 반면에 서민들은 사랑방 하나만을 두었다. 사랑방은 안채에서 떨어져 있거나(서울·경기 지역), 안채에 붙여서 짓기도 한다. 사랑방의 평면은 대개 ㄱ자형으로 이루어진다. 반가(班家)의 사랑방은 주인이 늘 거처하는 방으로서 이곳에서 손님을 맞이하며, 특히 문객(文客)들과 대화하는 방이다.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고 평상시에는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벽에는 장지가 있고 족자와 액자가 걸려 있다. 벽 귀퉁이에는 사방탁자가 놓여 도자기 같은 장식품을 올려둔다. 문갑이 길게 놓이며 그 위에 필통을 놓는다. 장지를 등지고는 안석의자와 방침·장침이 놓이며 보료가 깔린다.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방석과 담뱃대·담배합·타구·재떨이·요강·화로·연상(硯床) 등이 마련되어 있다.

남녀가 유별하던 조선시대에는 사랑방 옆에 침방을 두어 여기서 잠을 자도록 배려했다. 대청과 연이어 마루로 짠 누마루는 여름철의 거처로서 약간 높이 만들어 권위를 나타내도록 설계되어 있고, 사면을 모두 들어 열개창호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서민들의 사랑방은 부엌 옆에 달린 작은 방이며,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던 곳이다. 특히 마을사람들이 사랑방에서 모여 나누는 논의들은 마을의 소규모 회의의 성격을 띠어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담당했다.

 

 

사략(史略): 교운 2장 53절/215쪽.

『십팔사략(十八史略)』을 줄여서 표현한 말.

『십팔사략』은 원(元)나라 초에 증선지(曾先之)가 편찬한 중국의 역사책으로 원명은 『고금역대십팔사략(古今歷代十八史略)』이다. 『사기(史記)』, 『한서(漢書)』, 『신오대사(新五代史)』 등 17종류의 정사(正史)와 송나라 때 편찬된 『속송편년자치통감(續宋編年資治通鑑)』, 『속송중흥편년자치통감(續宋中興編年資治通鑑)』 등을 바탕으로, 태고(太古) 때부터 송나라 말까지의 역사를 일화를 곁들여 간략히 서술하였다. 원래는 2권이었으나 명나라 초기에 진은(陳殷)이 해석을 달고 유염(劉剡)이 제목을 붙이고 왕봉(王逢)이 교정을 본 7권으로 만든 책이 널리 쓰였다. 그러나 이 책은 원본과 차이가 있는데, 특히 원본이 삼국시대에 조조가 세운 위(魏)나라를 정통으로 보고 있는데 반하여 유비의 촉(蜀)나라를 정통으로 다루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십팔사략』이 널리 읽혔다. 허황된 내용과 문장의 축약이 심해 평이 좋지 않은 면도 있었으나, 중국 왕조의 흥망을 쉽게 알 수 있고, 많은 인물의 약전(略傳)·고사(故事)·금언(金言)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아이들에게 초학(初學)의 학습서 구실을 하였다.

 

 

사리: 교운 2장 56절/216쪽.

달과 태양이 지구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어(그믐달과 보름달일 때임) 태양의 인력과 달의 인력이 서로 합쳐져서 밀물과 썰물의 차가 최대가 되는 것, 또는 그 시기. → ‘조금’ 참조

 

 

 

사명기(司命旗): 공사 3장 2절/129쪽.

조선시대 군대의 각 영(營)에서 대장(大將), 유수(留守), 순찰사, 절도사, 통제사 등이 휘하의 군대를 지휘하는 데 사용한 군기(軍旗). 기(旗)의 바탕 색깔은 각 지휘관의 방위에 따라 다르며, 가운데에는 진영의 이름에 따라 ‘◯軍司命’이라고 써서 지휘관의 신분을 표시하였다. 기의 크기는 세로 3자, 가로 1.5자이며 기의 아래 끝에는 너비 3치에 길이 2자 반의 옷고름 비슷한 오색비단으로 미대(尾帶)를 달고 영두(纓頭: 끝에 술이 달려 있는 장식용 끈), 주락(珠絡: 임금이나 벼슬아치가 타는 말에 붉은 줄과 붉은 털로 꾸민 치레), 장목(꿩의 꽁지깃을 모아 묶어서 깃대 따위의 끝에 꽂는 장식으로 흔히 군기(軍旗)나 농기(農旗)에 썼다) 등도 달았다.

 

 

사문(四門):행록 3장 14절/33쪽.

전주부성(全州府城)의 동서남북에 있던 네 개의 문. 전주부성(全州府城)의 문들은 고려시대에 관찰사 최유경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며,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려서 1768(영조 44)년 전라감사 홍락인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전주부성(全州府城)은 오늘날 없어졌으나 그 윤곽은 대체로 현재의 중앙동 우체국을 중심으로 반경 약 500m의 원형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네 개의 문 중 동문, 서문, 북문은 사라지고 현재는 남문(풍남문)만이 남아있다.

 

 

 

 

사서삼경(四書三經): 교운 2장53절/215쪽.

유교(儒敎)의 기본 경전을 이루는 사서(四書)와 삼경(三經)을 이르는 말. 사서(四書)는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이고, 삼경 (三經)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을 말한다.

 

 

사숙(私塾): 행록 1장 17절/6쪽.

국가나 관이 아닌 개인이 설립 운영하는 사설 교육기관으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글방. 서당(書堂).

 

 

사십팔장(四十八將): 행록 2장 10절/20쪽. 예시 78절/336쪽.

상제님을 호위하는 천상(天上)의 48명의 신장들. 48장은 여주본부도장 영대(靈臺)의 옥황상제님 진영과 관성제군 진영 사이에 모셔져 있다. 48장이 하는 일이나 역할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알려진 것이 없지만, 48장의 신위(神位)가 상제님 옆에 모셔져 있다는 점, 옥추문을 열 때 48장을 늘어 세운다는 점(예시78절)으로 보아 천상계에서 상제님을 호위하고 상제님의 명을 받드는 일을 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옥추경(玉樞經)』과 『조선도교사』(이능화, 보성문화사, p.266)에 실려 있는 48장의 이름과 모습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 48장이 상제님을 호위하는 48장과 동일한지는 알 수 없다.

 

 

<48장의 이름>

1. 만법교주(萬法敎主) 2. 동화교주(東華敎主) 3. 대법천사(大法天師) 4. 신공묘제허진군(神功妙濟許眞君) 5. 홍제구천사(弘濟丘天師) 6. 허정장천사(許靜張天師) 7. 정양허진군(旌陽許眞君) 8. 해경백진인(海瓊白眞人) 9. 낙양살진인(洛陽薩眞人) 10. 주뢰등천군(主雷鄧天君) 11. 판부신천군(判府辛天君) 12. 비첩장천군(飛捷張天君) 13. 월패주천군(月孛朱天君) 14. 동현교주신조사(洞玄敎主辛祖師) 15. 청미교주조원군(淸微敎主祖元君) 16. 청미교주위원군(淸微敎主魏元君) 17. 동현전교마원군(洞玄傳敎馬元君) 18. 혼원교주로진군(混元敎主路眞君) 19. 혼원교주갈진군(混元敎主葛眞君) 20. 신소전교종리진선(神霄傳敎鍾離眞仙: 종리권) 21. 신소전교려진선(神霄傳敎呂眞仙: 여동빈) 22. 화덕사천군(火德謝天君) 23. 옥부유천군(玉府劉天君) 24. 영대천군(甯大天君) 25. 임대천군(任大天君) 26. 뇌문구원수(雷門苟元帥) 27. 뇌문필원수(雷門畢元帥) 28. 영관마원수(靈官馬元帥) 29. 도독조원수(都督趙元帥) 30. 호구왕원수(虎丘王元帥) 31. 호구고원수(虎丘高元帥) 32. 혼원방원수(混元龐元帥) 33. 인성강원수(仁聖康元帥) 34. 태세은원수(太歲殷元帥) 35. 고교당원수(考校党元帥) 36. 풍도맹원수(酆都孟元帥) 37. 익령온원수(翊靈溫元帥) 38. 규찰왕부수(糾察王副帥) 39. 선봉이원수(先鋒李元帥) 40. 맹렬철원수 (猛烈鐵元帥) 41. 풍륜주원수(風輪周元帥) 42. 지기양원수(地祇楊元帥) 43. 낭령관원수(朗靈關元帥) 44. 충익장원수(忠翊張元帥) 45. 동신유원수(洞神劉元帥) 46. 활락왕원수(豁落王元帥) 47 .신뢰석원수(神雷石元帥) 48. 감생고원수(監生高元帥)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회보 1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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