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광장』
정성(精誠)들이는 것은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노력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정성(精誠)이란 늘 끊임이 없이 조밀(調密)하고 틈과 쉼이 없이 오직 부족(不足)함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이름이다.(『대순진리회요람』‘성(誠)’, p.16) 정성이라 하면 으레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 놓고 하늘이나 천지신명 전에 100일 내지는 49일을 한도로 가족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극 정성을 들였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소박한 모습이 떠오른다. 정성을 언제까지 들인다고 작정한 기한 내에는 눈·비가 오는 악조건에서나 심신의 고통으로 정성을 들이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정성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사람이 짊어지고 가야만 하는 숙명처럼 느껴져 마음마저 애잔해 온다. 운수와 도통이라는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대순진리회 회보
2024. 4. 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