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광장』
장량과 황석공의 일화를 통해서 본 배움의 자세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 이야기는 장량(張亮, ? ~ 기원전186)이 황석공(黃石公)에게 『태공병법(太公兵法)』을 전해 받게 된 과정을 기록한 『사기(史記)』 「유후세가(留侯世家)」의 일부분이며, 이하습리(圯下拾履: 흙다리 아래에 신발을 줍다)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 하였다. 이에 필자는 이 일화를 통해 배움의 자세에 관하여 몇 가지 상기해 보고자 한다. 중국 전국시대에 한(韓)나라 재상가의 후손인 장량[자는 자방(子房), 시호는 문성(文成)]이 조국을 멸망시킨 원수를 갚기 위해 진시황을 박랑사에서 척살하려다 실패한 후, 크게 노한 진시황의 수배령을 피해 하비현으로 도망쳤다. 어느 날 그는 시간을 내 하비현에 있는 이교(泥橋 : 진흙으로 만든 ..
대순진리회 회보
2023. 12. 5.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