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문예』
대순진리회 - 지심도(志尋道: 뜻을 찾는 길)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옛날 어느 마을에 늙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심(尋)이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심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성품이 착하여 효심이 지극했습니다. 효성스러운 심은 홀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매일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지게를 지고 산에 올라 나무를 해오고, 물을 길어 정성스레 밥을 지으며 매일 어머니의 말동무가 되어드렸습니다. 해가 뜨면 전 재산과 다름이 없는 누런 소 한 마리와 밭에 나가 일을 하고 서산에 땅거미가 질 무렵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와 몸을 뉘였습니다. 매일 소와 함께 일하고 걸으며 부지런히 생활했던 심은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몸은 고될지언정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식된..
대순진리회 회보
2024. 10. 30.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