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을 통해 배우는 삶의 자세 4
무리해 봐야 잘되지 않는다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으면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가랑이를 벌려 큰 걸음으로 가려고 하면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법이다. 자신을 과하게 드러내려고 하면 오히려 인정받지 못하고 무리해서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상황이 잘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그 공을 인정받지 못하며 거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 위에 서지 못한다. 도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식후의 대접이요, 쓸데없는 참견'이라 한다. 도를 체득한 사람은 이런 행위를 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은 바라지 않는다. 함부로 힘을 과시하지 마라 도리에 따라 군주를 보필하는 사람은 군대의 위용으로 천하에 강한 세력을 떨치려 하지 않는다. 싸움은 반드시 보복을 부른다. 군대가 주둔하는 곳의 농지에는 가시덤불이 무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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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