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온고지신』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옛날 어느 마을에 김씨와 이씨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였는데 몇 년이 지나자 생활 형편이 비슷해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김씨네는 점점 부자가 된 반면에 이씨네는 오히려 살림이 궁핍해졌다. 이씨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디에서 이런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계속 이대로 지낼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결국 김씨에게 직접 가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느라 잠을 설친 이씨는 일찌감치 김씨를 찾아갔다. 때마침 아침상을 물린 김씨가 반갑게 웃으며 그를 맞아 주었다. “여보게,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겠나?” “얼마든지 할 수 있네...
대순진리회 회보
2022. 12. 2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