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치성이야기』
하지(夏至)치성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하지는 24절후의 하나로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주로 6월 22일 무렵이다. 올해는 양력 6월 22일 오전 2시 16분에 하지가 든다. 동지(冬至)에 가장 길었던 밤이 조금씩 짧아지다 이날에 이르면 가장 짧아지고 상대적으로 낮이 가장 길어져 ‘장지(長至)’01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는 1년 중 일조량이 가장 많은 날이기에 이날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진다. 『고려사(高麗史)』에 따르면 하지 기간 15일을 5일씩 끊어 3후(候)로 나누었는데, 초후(初候)에는 사슴이 뿔을 갈고, 차후(次候)에는 매미가 울기 시작하며, 말후(末侯)에는 반하(半夏)02의 알이 생긴다고 했다. 하지 때 모내기가 끝나고 장마가 시작되므로..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