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광장』
종교와 문화 그리고 소통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간혹, 자신의 종교를 맹신한 나머지 남의 종교를 무시하거나 탄압하고 심지어 국가 간의 분쟁으로까지 번지는 커다란 불행들이 목격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종교 간의 소통 부재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소통이 안 되는 이유는 서로가 신앙의 대상이 다르고 교리가 상반되기 때문일 것이다. 종교는 오늘날까지 사람보다는 신(神)을, 하늘을, 땅의 모든 정령(精靈)들을 우선시하고 숭배하여 왔다. 종교가 성립되는 요소 중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자(信者)인 사람일진대 사람은 사라진 채 이질적인 종교적 갈등 요소에 얽매이다 종교로 인한 분쟁이 연속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종교를 하나의 문화 내지는 세계관으로 이해한다..
대순진리회 회보
2023. 11. 2.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