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전경 속 역사인물』
엄자릉 (嚴子陵)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상제께서 갑진년 二월에 굴치(屈峙)에 계실 때 영학에게 대학을 읽으라 명하셨으되 이를 듣지 않고 그는 황주 죽루기(黃州竹樓記)와 엄자릉 묘기(嚴子陵廟記)를 읽으니라. 상제께서 “대(竹)는 죽을 때 바꾸어 가는 말이요 묘기(廟記)는 제문이므로 멀지 않아 영학은 죽을 것이라” 하시며 이 도삼을 불러 시 한 귀를 영학에게 전하게 하시니 이것이 곧 “골폭 사장 전유초(骨暴沙場纏有草) 혼반 고국 조무인(魂返故國弔無人)”이니라. (권지 1장 28절) 엄자릉(嚴子陵, 기원전 37-서기 43년)의 본성(本姓)은 장(莊) 씨이며, 후한 회계군(會稽郡) 여요현(餘姚縣) 사람으로 자는 자릉(子陵)이고 명(名)은 광(光) 또는 준(遵)이다. 젊어서부터 명성..
대순진리회 회보
2024. 11. 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