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일각문』
우유통에 빠진 개구리 세 마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연못에 살고 있는 개구리 세 마리는 항상 같은 일상에 싫증이 났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놀러 가게 되었다. 사람들은 논일과 밭일을 하러 집을 비운 사이 개구리 세 마리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으로 들어간 개구리 세 마리는 고소한 냄새가 나는 우유통을 발견했고, 서로 먼저 맛을 보려고 하다 그만 우유통 속으로 빠져 버리고 말았다. 세 마리의 개구리는 우유통에서 빠져 나가려고 애를 썼지만 주둥이가 긴 미끌미끌한 우유통 속에서 빠져 나갈 수 없었다. 첫 번째 개구리는 생각하기를, “아 이제 꼼짝없이 죽게 되었구나. 도저히 여기서 헤어나지 못할꺼야! 내 운(運)이 여기서 다하는구나…” 하고 자신의 처지를 운명이라 받아..
대순진리회 회보
2025. 1. 15.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