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고사 한마디』
백락일고(伯樂一顧)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 고사(故事)는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성어(成語)로 직역하면 ‘백락이 한번 돌아보았다’는 말로 ‘아무리 뛰어난 명마(名馬)라도 백락(伯樂)을 만나야 진가(眞價)가 드러난다’는 뜻이다. 이것은 곧,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주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빛을 발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백락은 주나라 사람으로 본명은 손양(孫陽)이다. 그는 진(秦)나라 임금 목공(穆公)이 탈 말을 고르고 훈련시키는 유명한 말 감정사이자 조련사였다. 원래 백락은 천마(天馬)를 주관하는 별자리의 명칭인데 손양이 말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어느 날 말장수가 백락을 찾아와 “저에게 훌륭한 말 한 필이 있어 팔려고 시장에 내놓았는데, 며칠..
대순진리회 회보
2022. 12. 1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