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전경 속 역사 인물』
최제우(崔濟愚)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최제우(崔濟愚, 1824~1864)는 갑신(1824)년 10월 28일 경상북도 월성군 현곡면 가정리(현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字)는 성묵(性黙), 호(號)는 수운(水雲)이다. 부친은 최옥(崔鋈, 1762~1840)이고 호는 근암(近菴)이며 어머니는 근암의 세 번째 부인인 곡산(谷山) 한씨(韓氏)이다. 수운의 부인은 그가 13세 때 결혼한 울산 박씨이다. 1840년 수운이 17세 때 부친 사후(死後) 어려운 와중에 뜻하지 않은 화재까지 겹쳐 집과 재산을 모두 날려 버리게 된다. 이후 마을에서 훈장노릇을 해보기도 했으나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워 장삿길로 나서게 되었다. 1844년(21세)부터 10년간에..
대순진리회 회보
2024. 7. 17.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