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광장』
상식(常識) 너머의 사실에 대하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옛날에 늦도록 아이를 못 가진 나무꾼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산에 올라갈 때마다 무리지어 나는 새를 보면 ‘미물도 자식을 낳아 저렇게 무리지어 사는데…’ 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지게의 무게도 예전 같지 않게 버거워지던 어느 날, 홀로 나무를 하다 잠시 앉아 쉬고 있는데, 숲 속에서 파랑새 한 마리가 나타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나무꾼을 인도하며 앞장서기 시작했다. 얼마나 따라갔을까, 깊은 숲 속 작은 샘이 있는 곳에 가서야 파랑새가 멈췄다. 보기에도 수정 같은 샘물이 나무꾼을 기다리듯 조용히 솟아나고 있었다. 신비한 기운에 싸여 손을 모아 한 모금 떠 마시고 나니 온몸이 편해지며 잠이 쏟아졌다. 기분 좋게..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