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28수(宿) 신명』
우(牛) 별을 관장하는 구순(寇恂) 신명 (2)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종교문화연구소 광무제 즉위와 구순의 활약 주유의 하내 공략은 곧장 유수에게 보고되었다. 이미 예견된 침공이었지만 전황이 어떻게 되는지 노심초사하고 있던 유수에게 연이어 구순의 승전보가 당도했다. 유수는 크게 기뻐했다. “나는 구자익이 그 소임을 다할 것을 알았다.” 여러 장군들이 승전을 축하하면서 유수에게 존호(尊號)를 바쳤다. 존호는 글자대로 보면 ‘존귀한 칭호’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황제’를 의미한다. 이때 유수의 직위는 소왕(蕭王)이었다. 그가 황제를 자처하게 되면 자신을 소왕으로 임명한 경시제는 첫 번째 타도 대상이 된다. 유수가 황제에 등극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으나 그는 사양한다. 그러나 유수의 등극은 이미 ..
대순진리회 회보
2024. 4. 2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