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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법 3

좋은 글

by 벼리맘1 2023. 10.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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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날로 먹으려 했다가

내가 누군가의 날 생선이 돼 있을 수 있다.

 

20대, 30대에 충분한 수면과 정기적 휴가

그리고 퇴근 후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삶을 원한다면

그에게 워라밸이 보장된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란 없다.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워라밸을 즐겼던 20~30대에게 닥쳐 올 삶이란 치열한 20대를

보낸 사람들을 위해서 40대 이후부터 살아가야 하는 일뿐이다.

 

일론 머스크는 2020년 6월에 올린 트윗에서

"나는 일주일 내내 하루 16시간, 일 년 52주를 일하는데

사람들이 나를 행운아라고 부른다"라고 올린 적이 있다.

 

세계 최고 부자도 인생이 이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고

또 한편으론 무엇이 그의 워라밸인지 잘 알 수 있는 글이다.

 

나는 누군가에 이 글이 엄청 기분 나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쓸 수밖에 없었다.

 

책임지지 않을 사람들의 어쭙잖은 위로가

얼마나 많은 인생을 힘들게 할 것인지 알기 때문이다.

 

한 명이라도 개미귀신의 모래 구멍에서

빼내어 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젊은 친구들! 이것은 현실이다.

 

 

난 오늘 언제라도 내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고등학교 시절엔 대학에 가지 못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낙오자가 되는 기분이었다.

 

대학을 졸업 못하거나 직장을 잡지 못하면

역시 낙오자가 되는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사업에 실패하고 앞이 안 보일 때도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서른이 넘고 마흔이 되었다.

 

이제 실패를 인정하라는 세상의 압박에

스스로 굴복해 들어갈 무렵에 나는 사업에서 일어났다.

 

더 시간이 지나서 보니, 내 인생을 바꿀 기회는 매일 오고 있었다.

 

▶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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