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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법 2

좋은 글

by 벼리맘1 2023. 10. 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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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직업에서 남이 시키는 일을

마지못해 하면서 인생에 밸런스까지 유지하겠다는 소리는

스스로를 너무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일이다.

 

일이란 스스로 알아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 자체가 인생이다.

 

이는 시간적 배분의 문제가 아니다.

 

욜로족은 그들은 어차피 결혼이나 주택 구입 등이 어려우니

내 인생의 즐거움을 위한 적극적인 소비를 통해 존재 가치를 느낀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런 상태가 가능할까?

 

스스로 개미귀신이 만든 모래 함정으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이다.

 

어설픈 위로를 한답시고 강연을 통해 함부로

욜로나 워라밸을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무책임하다.

 

막상 한 개인이 실직을 하거나 아무런 대책 없이 나이가 들었을 때

이를 주장하던 사람은 아무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밸이고 소확행이다.

 

그들이 말하는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삶'이란 부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그 남은 시간에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보내는가?

 

혹시 그 삶이라는 부분이 친구랑 어울려 다니고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열어 놓는 것이라면 무언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을 때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 공부하고 기록하고 개선하고 참여하라.

 

18세 이상이라면 부모도 당신의 인생을 책임질 이유가 없다.

 

국가가 법으로 인정한 성인이고 독립 인격체다.

 

당신의 인생에 최종 책임자는 본인 스스로다.

 

치열하게 살지 않았는데도

워라밸을 잘 유지하는 삶은 그리 흔하지 않다.

 

최소한 그런 욕구를 가진 사람에게는 오지 않았다.

 

누군가 그런 단어에 끌렸다는 것은

아직 그럴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을 반증할 뿐이다.

 

▶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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