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순진리회 - 『典經』 용어

대순진리회 회보

by 벼리맘1 2023. 12. 23. 15:55

본문

『典經』 용어(미연재분)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냥(兩) : 행록 1장 17절/6쪽, 2장 20절/24쪽, 3장 12절/32쪽, 3장 14절/33쪽, 3장 16절/34쪽, 3장 17절/34쪽, 3장 18절/35쪽, 3장 22/37쪽, 3장 47절/49쪽, 4장 16절/61쪽, 4장 20절/64쪽, 4장 30절/69쪽, 5장 8절/84쪽.

공사 1장 16절/102쪽, 1장 22절/106쪽, 1장 23절/106쪽, 2장 7절/116쪽, 2장 10절/117쪽, 2장 27절/127쪽.

교운 1장 24절/164쪽.

권지 1장 18절/269쪽, 2장 20절/282쪽.

제생 3절/291쪽, 11절/294쪽, 16절/297쪽, 17절/297쪽, 21절/299쪽, 24절/301쪽.

예시 61절/331쪽.

엽전을 세는 단위. 한 냥은 한 돈의 열 배. 지금의 화폐단위로 볼 때, 조선말의 1냥은 2만 원 정도의 가치에 해당한다.

 

노천(老天) : 교법 3장 6절/246쪽.

어둡고 흐린 하늘 <=> 명천(明天, 밝은 하늘)

 

녹줄(祿―) : 공사 2장 13절/118쪽.

복록줄(福祿―). 원래 녹(祿)은 벼슬하는 사람들에게 일 년 또는 계절 단위로 나누어주던 금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줄은 맥(脈)의 옛말로 기운을 뜻한다.

 

농(籠)바리 : 예시 70절/334쪽.

농(籠)의 어감을 강하게 표현한 말. ‘바리’는 흔히 ‘꾀바리’, ‘우둔바리’, ‘약바리’ 등의 용례에서 보듯이 명사의 뒤에 붙어서 그 명사가 뜻하는 성질이 두드러진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이다.

농(籠)은 같은 크기의 궤를 이 층 또는 삼 층으로 포개어 놓은 가구로 장(欌)처럼 생겼으나 네 기둥과 개판(蓋板)이 없는 것이다.

 

당제약(當劑藥) : 공사 2장 8절/116쪽.

어떤 병의 치료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약. 당약(當藥)과 같은 말.

 

당혜 (唐鞋) : 공사 1장 31절/19쪽.

옛날 가죽신. 울이 깊고 앞 코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여자의 신으로는 온혜(溫鞋)·당혜 등이 있었는데 온혜는 여염집 부녀자가 신었던 것이고 당혜는 양갓집 부녀자가 신었던 것이다. 당혜는 흔히 앞 코와 뒤꿈치 부분에 꼬부라진 눈을 붙이고 그 위에 덩굴 무늬(당초문: 唐草文)를 새긴 것으로, 안은 융 같은 푹신한 감으로 하고 겉은 가죽을 비단으로 싸서 만들었다.

 

당화주역(唐畵周易) : 행록 3장 44절/47쪽.

주역의 효사(爻辭)를 풀이하여 사람의 운명에 대한 판단을 그림으로 설명한 책. 주로 평생 사주점(四柱占)을 칠 때 사용하며 당사주책(唐四柱冊)이라고도 한다. 당(唐)나라 때 이허중(李虛中)은 12지지에 각각 해당하는 천귀(天貴), 천액(天厄), 천권(天權), 천파(天破), 천간(天奸), 천문(天文), 천복(天福), 천역(天驛), 천고(天孤), 천인(天刃), 천예(天藝), 천수(天壽)를 사람의 사주에 배당하여 길흉을 점쳤다.

이 방법을 송나라의 점술인 서자평(徐子平)이 오행의 상생상극설을 가미하여 발전시켰고, 이 점술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뒤, 그림과 한글로 쉽게 풀어 쓴 당사주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자는 항간에 널리 유행되었는데, 그 이유는 빨강, 파랑, 노랑으로 채색된 그림만 보아도 개인의 길흉화복을 한눈으로 식별할 수 있어 아주 쉬웠을 뿐만 아니라,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으로 구분된 평생운세에다 자녀운, 직업운, 가택운, 부부운, 형제운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대립(大笠) : 행록 4장 32절/70쪽.

조선시대에 착용된 갓은 보통 흑립(黑笠)이었다. 가는 대오리나 말총 등으로 양태(凉太)와 모자를 만들고 포(布)·사(絲) 등으로 싸 검은 옻칠을 한다. 모자는 원통형으로 위로 갈수록 줄어들고 윗부분[帽頂]이 평평하며 양태의 버렁은 약간 곡선을 이루도록 짠다. ‘싸기’의 종류에 따라 진사립(眞絲笠)·음양사립(陰陽絲笠)·음양립·포립(布笠)·죽저모립(竹猪毛笠)·마미립(馬尾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흑립은 패랭이[平凉子]·초립(草笠) 등의 단계를 거쳐 정립된 조선시대 갓의 전형이며 조선말까지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대립(大笠)은 조선후기에 선비들이 착용하던 양태가 큰 흑립을 말한다. 보통 갓이라 하였다.

 

대법국 천계탑(大法國 天啓塔) : 교운 1장 9절/155쪽. 권지 1장 11절/266쪽. 예시 1절/311쪽.

상제님께서 천상계의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 계실 때 신성·불·보살 등의 하소연으로 천계(天界)와 지계(地界), 인계(人界)를 둘러보고 대순(大巡)하시기 위하여 내려오신 곳.

 

대보책(大寶冊) : 공사 3장 17절/137쪽.

매우 귀중한 보물이 되는 책.

 

대청(大廳) : 행록 5장 35절/93쪽. 교운 2장 52절/214쪽. 예시 67절/333쪽.

한옥에서, 몸채(여러 채로 된 살림집에서 주가 되는 집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

 

대학우경일장(大學右經一章) : 교운 1장 55절/179쪽.

1. 『대학』의 오른 쪽에 있는 경 1장이라는 뜻으로 대학상장을 말함. → 대학상장 참고.

2. 주자가 지은『대학장구(大學章句)』의 내용 중에서 경 1장 바로 뒤에 붙어 있는 주자의 주(註)를 말함. 그 내용은 “右經一章 盖孔子之言而曾子述之 其餘十章 則曾子之意而門人記之也 舊傳 頗有錯簡 今因 程子所定而更考經文 別有序次如左(오른쪽은 경 1장이니 공자의 말씀을 증자가 기술한 것이고, 나머지 전 10장은 증자의 뜻을 문인이 기록한 것이다. 구본에는 자못 착간이 있기에 지금 정자가 정한 바에 따라 다시 경문을 상고하여 별도로 차례를 만든 것이 왼쪽과 같다)”이다. 원래 대학에는 <우경일장(右經一章)>이라는 별도의 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주자는 경 1장(대학에는 경문이 1개밖에 없다)이 끝난 뒤편에 자신의 주를 붙일 때 ‘우경일장(右經一章)’이라고 서술을 시작하였는데, 그 뜻은 ‘오른 쪽은 경 1장이니’라는 뜻이다. 옛날에는 책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읽어 나갔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대학지도재명명덕재신민재지어지선(大學之道 在明明德 在新民 在止於至善) : 제생 32절/305쪽.

대학(大學)의 도(道)는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지극한 선(善)에 머물게 하는 데 있다.

이것은 『대학(大學)』의 경일장(經一章) 첫머리에 나오는 삼강령이다. 삼강령은 명명덕(明明德: 명덕을 밝히는 일)·신민(新民: 백성을 새롭게 하는 일)·지어지선(止於至善: 지선에 머무르는 일)이다. 명덕(明德) 즉 밝은 덕은 인간이 원래 하늘에서 부여 받은 것이다. 대개 이것은 본래의 그 모습 그대로 빛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탐욕 등으로 인해 때가 묻어 있어서 탁하며 희미해져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본성을 닦아서 본래의 밝은 덕으로 복원해야 하는 것이니, ‘밝은 덕을 밝힌다[明明德].’라는 말은 이것을 일컫는다. 또 밝은 덕을 밝히는 자기 혁신(革新)은 자기 한 몸에만 그쳐서는 안 되며 백성에게까지도 미쳐야 하는 법이니, 이를 ‘백성을 새롭게 하는 것[新民]’이라고 한다. 그리고 명명덕과 신민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완전히 하나가 될 때, 즉 자기 혁신과 백성의 교화가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을 일러 ‘지극한 선(善)에 도달함[在止於至善]’이라고 한다.

 

덕화(德化) : 행록 1장 26절/10쪽, 3장 44절/48쪽.

1. 천지만물을 지배 자양하시는 상제님의 은혜.

2. 덕행(德行)으로써 감화시킴, 또는 그런 감화.

 

도수(度數) : 행록 3장 53절/51쪽, 3장 54절/51쪽, 3장 65절/55쪽, 4장 15절/61쪽, 4장 29절/68쪽.

공사 1장 2절/98쪽, 1장 3절/98쪽, 2장 3절/98쪽, 2장 16절/120쪽, 2장 17절/121쪽, 3장 5절/131쪽, 3장 6절/131쪽, 3장 11절/133쪽, 3장 17절/137쪽, 3장 18절/137쪽, 3장 33절/145쪽, 3장 37절/147쪽.

교운 2장 11절/193쪽, 2장 14절/194쪽, 2장 20절/195쪽, 2장 21절/196쪽, 2장 24절/196쪽, 2장 25절/197쪽, 2장 27절/199쪽, 2장 28절/200쪽, 2장 29절/200쪽, 2장 30절/200쪽, 2장 38절/204쪽, 2장 43절/211쪽, 2장 44절/211쪽, 2장 46절/212쪽, 2장 47절/212쪽, 2장 48절/213쪽, 2장 66절/220쪽.

교법 2장 55절/244쪽, 3장 4절/245쪽, 3장 34절/257쪽.

권지 1장 21절/271쪽.

제생 35절/306쪽.

예시 6절/312쪽, 9절/313쪽, 10절/313쪽, 12절/313쪽, 16절/314쪽, 19절/315쪽, 24절/317쪽, 31절/319쪽, 53절/327쪽, 54절/327쪽, 73절/334쪽.

우주 운행의 원리(우주의 질서와 운동의 법칙)로서, 상제님께서 짜놓으신 법방(法方)이 적절한 시기에 이르면 일정한 순서에 따라 이루어지고 진행되는 절차이자 프로그램. 어떠한 일을 완성하거나 이루는데 필요한 기간(시기, 때), 그리고 그 일의 시작과 끝이 되는 시점이라는 뜻이다.

 

도통(道通) : 교운 1장 33절/169쪽, 1장 34절/169절, 1장 40절/171쪽, 1장 41절/172쪽, 1장 47절/175쪽.

일반적으로는 사물의 깊은 이치를 깨달아 훤히 통함을 이른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천·지·인 삼계(三界)를 훤히 비추어 보고 삼라만상(森羅萬象)을 모두 이해하여 능통(能通)하지 않는 바가 없는 경지를 말한다. 영통(靈通)이라고도 한다.

 

도통진경(道通眞境) : 교운 2장 32절/201쪽.

음양합덕·신인조화·해원상생이 모두 이루어진 대순진리회의 최종 목적지로서 모두가 어떤 이치나 진리에도 막힘이 없이 두루 다 통해서 살아가게 된다. 누구나 한없이 밝고 투명한 세상에서 무한한 풍요와 혜택을 누리면서 극치의 행복을 구가하는 인류 모두가 꿈꿔온 지상천국(地上天國)을 말한다. 도통진경은 인간 개개인의 이상인 동시에 우주 전체가 완성되는 진경(眞境)이다.

 

돌쩌귀 : 행록 3장 14절/46쪽.

한옥의 여닫이 문에 다는 경첩. 쇠붙이로 만든 암수 2개로 짝을 이루어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쓰인다. 수짝은 문짝에 박고 암짝은 문설주에 박아 서로 맞추거나 꽂게 되어 있다. 보통 문 하나에 2~3쌍의 돌쩌귀를 달았는데, 쇠붙이로 되어 있어서 문을 떠받치는 힘이 강하고 견고하다. 또 이것을 단 문짝은 떼어내기 쉽도록 되어 있다. 매년 혹은 필요할 때마다 문을 떼어내서 창호지를 새로 발라야 하는 한옥의 방문이나 크고 육중한 대문에는 안성맞춤이다.

 

동과혈(冬瓜穴) : 권지 1장 16절/268쪽.

동과(=동아) 구덩이.

동아는 쌍떡잎식물로서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조롱박과에 속하는 1년생 채소인 동아(Benincasa hispida cong)의 속명 ‘Benincasa’는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베닌카사(G. Benincasa, ?~1596)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hispida’는 거치른 털이 있다는 뜻으로 과실표면의 모양을 나타낸 것이다. 영어로는 ‘Wax gourd’라고 하는데, 과실의 표면에 납(Wax)물질이 덮여 있어 생긴 이름이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동아[冬瓜]’라는 명칭은 동아가 보통 늦가을에 성숙하여 겨울 가까이에 수확하여 이용하는데서 유래된 것이다.

동아는 뿌리가 잘 발달하고 줄기는 만성(蔓性)으로 덩굴이 뻗으며 줄기 형태는 오각형에 녹색을 띠며 털이 나있다. 동아는 5월 하순 씨를 뿌리면 한여름에 노란 꽃을 피며, 이후 가시가 돋친 파란 열매를 맺는다. 6월부터 계속 개화해 10월~11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동아는 고온 다습한 환경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 잘 자란다. 생육 적온은 25~28℃이나 16~35℃에서도 정상적인 생육을 하며 결과기(結果期)의 적온은 25~32℃의 고온을 요한다. 장일(長日) 조건하에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높을 때 생육이 왕성하다.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며, 아시아 열대와 중국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왔다. 16세기경에 는 유럽에도 전파되었으나 잘 보급되지 않아 주로 동양에서 재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약재를 기록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1236)에 기록이 있으며, 도입내력은 명확하지 않으나 옛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거의 재배가 없으며 전북 순창지방에서 특산물로 약간 재배되고 있다.

동과는 줄기나 잎 모두를 버릴게 전혀 없어 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재로도 사용된다. 이 식물은 그 부위에 따라 이뇨(利尿), 거담(祛痰), 지갈(止渴), 소염(消炎) 등의 효과가 있고 비만 억제효과와 장의 연동운동촉진으로 변비 억제와 생리활성에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이뇨와 제독작용으로 여드름과 기미를 없애주고 군살을 빼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회보 153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