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철학과의 만남』
신(神)에 취한 철학자, 스피노자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스피노자(Spinoza, Baruch, 1632~1677)의 명언입니다. 사실 이 말이 스피노자의 말인지에 대해서는 그 진위가 명확하진 않지만 스피노자의 이름을 낯설지 않게 해 준 데는 어느 정도 일조한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철학사에서 스피노자는 참으로 중요한 인물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들뢰즈는 그를 ‘철학자들의 그리스도’라고 표현할 만큼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괴테가 말했듯 ‘신에 취한 철학자’ 스피노자의 ‘신(神)’에 대한 견해에 대해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번에 스피노자의 심오한 사상을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
대순진리회 회보
2023. 8. 12.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