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을 통해 배우는 삶의 자세 1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 당신도 그렇다 어쩌면 당신은 눈앞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 자리에 있는 고정된 것이라 믿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피하기 어렵다고 믿고 있는 일조차 이윽고 사라지거나 변한다. 어떤 일이든 어떤 것이든 언제 어찌 될지 알 수 없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열린 상태로 그곳에 있다. 세상 만물은 변하고, 생겨났다가 사라지므로 그 불안정함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러기는커녕 자신이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는 존재임을 이해한다면 까닭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게 되리라. 언어에 얽매이지 말고 언어로 얽매지도 마라 어쩌면 당신은 이 세상 만물과 그 이름의 연결이 확고한 것이라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견(犬)'이 '개'를 뜻한다고 하면 그것을 당연하다 여기고 당신의 이름이 당신 자신을 뜻한다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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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4.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