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광장』
심심유오(深深有悟), 그 시작의 의미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 심심유오 / 여주본부도장 벽화 심우도 중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이 단테(1265-1321)의 『신곡(La divina commedia)』에 영향을 받고 만든 조각 작품 ‘지옥의 문’에 등장하는 조각상이다. 작품 속에는 지옥으로 들어선 인간의 고통과 번뇌, 죽음을 표현한 조각상들이 펼쳐지는데, ‘생각하는 사람’은 그러한 광경 가운데 위치해 고통 받는 인간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생각하는 사람’은 심우도(尋牛圖)의 한 장면을 무척이나 닮아 있다. ‘심심유오’의 풍경 속에 한 동자가 앉아 턱을 받히고 깊이깊이 생각하는 모습, 그것은 영락없이 생각하는 사람인 것이다. 로댕의 ‘생각..
대순진리회 회보
2025. 1. 1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