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무너뜨리는 것(데미안 들여다보기 2)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생각을 의심해야 하고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험난한 길이다. 좁은 길이다.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진정한 나 자신에게 도달하는 것이다. 잠에서 깨어나면서 혼잣말로 '무엇을 해야겠다'라고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린 적이 있는가? 그것이 내면의 번뜩임이다. 내면에서는 나에게 계속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내 마음이 항상 소란스러워 그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면의 소리를 듣기 좋을 때가 있다. 잠들기 전, 잠에서 깨어날 때, 산책할 때다. 이럴 때 스마트폰을 보면서 마음을 소란스럽게 하지 말고 내면에 집중해 보자. 오늘 당신에게는 어떤 내면의 번뜩임이 있었나? 우리들 각자는 심오한 시도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운명을 향해 나아간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는 ..
좋은 글
2023. 2. 1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