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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수기

  •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2023.02.10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2023.01.04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2022.12.27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2022.12.13 by 벼리맘1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축하해 주시겠습니까?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2011년, 이 세상에 태어나 저로서는 서른아홉 번째 새해가 밝았습니다. 스물한 살, 세상 물정 모르고 그저 어설프기만 했던 풋내나는 나이에 입도하여 어느덧 올해로 수도한 지 18년째 접어드는 이렇게 연도 수를 밝히는 것조차 못내 부끄러운 저는 항상 죄송스러운 오래된 중체 임원입니다. 나름 공부에 욕심이 많았던 학창시절 어릴 적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도 싶었고, 내면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업들을 하며 살고 싶다는 꿈도 꾸었지요. 생각과는 달리, 초년에 학운(學運)이 따라주지 않아 적성과도 맞지 않는 전공의 전문대를 풀이 죽어 마지못해 다니던 그 시절, 저의 선각인 이모를 통해 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4년제 대학..

대순진리회 회보 2023. 2. 10. 15:46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가을 정릉 (貞陵)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까치가 푸드득 날아오른 자리 빛바랜 단청이 세월의 가슴으로 맞아준다 떡갈나무 잎들이 깊은 가을을 앓아 황금빛으로 바스러진다 아이들의 외침이 하늘을 때리고 홍살문을 지나 잔디능선을 뒹군다 세상을 비껴 앉은 여인의 정갈한 치맛자락이 내게로 펼쳐진다 한 사내의 사랑을 받아 아들 딸 낳고 행복했을 여인, 권력의 무상함이여 역사의 비정함이여 돌이끼 속에 흐느낌을 묻었네 계단 소맷돌 태극무늬가 돌고 있다.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인 것을 ……. 지붕 위 잡상들이 하늘을 우러르며 외친다 구르는 나뭇잎에도 세상을 다 담을 수 있음을.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 본부도장 대순회보 113호

대순진리회 회보 2023. 1. 4. 17:12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금강산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금강산 1만 2천봉을 나도 모르게 너도 모르게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저 봉우리마다 수려한 얼굴들 저 골짜기마다 그윽이 마음담겨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금강산 1만 2천봉을 바라보는 눈으로 금강산 사시사철 찬란한 풍광과 낮과 밤을 넋 잃고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내금강 아스라히 묘길상이어도 좋아라 만폭동 물소리에 묻혀 누구의 말 못 들어도 좋아라 저기 천만년의 어머니 계시었다 내금강 몇 번이나 다시 올지라도 올 때마다 넋 잃고 새로 바라보는 눈으로 천선대 만물상 세존 집선봉 그 어느 천길 벼랑이어도 좋아라 거기 무궁토록 사나이의 여인과 사나이 계시었다 아흐 헛디디어 저 아래 구름 속으..

대순진리회 회보 2022. 12. 27. 15:39

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자연을 벗삼고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옛 성터 돌담 곁의 석빙고를 지나 향교를 지나 찬이슬 맞으며 밭으로 갈 때 물안개 내리는 새벽 산 위로 불덩이 같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은 신비롭고도 장관이어라. 꽃보다 더 예쁜 초록 잎새 이야기 들으며 해를 벗하고 종일토록 일하다 지친 몸으로 노을 보며 내려와도 곡식 키우려면 내 몸 돌볼 겨를 없어라 시기를 놓치면 거둘게 없나니 마음상한 일 설운 생각 있어도 호미 들고 밭고랑에 들어가 흙 만지면 저절로 마음 가라앉고 자연에 감사하는 나를 찾으면 삶의 고통은 잦아드누나. 자연은 내 인생을 어루만져주는 소중한 벗이라네.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회보 110호

대순진리회 회보 2022. 12.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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