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고사한마디』
명찰추호(明察秋毫)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명찰추호란 사리(事理)가 분명해 극히 작은 일까지 알 수 있다는 뜻으로, 눈이 밝아 가을날 가늘어진 짐승의 털까지도 분별할 수 있는 것처럼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살핀다는 의미다. 『맹자』 양혜왕 장구 상편(梁惠王章句上篇)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춘추시대에 제나라 환공과 진나라 문공이 서로 패권을 다투더니 전국시대에 이르러서는 제나라 선왕(宣王)이 다시 패권을 잡으려고 맹자에게 가르침을 청한 적이 있었다. 선왕이 맹자에게 제환공과 진문공의 치적에 대해 들려줄 수 없겠냐고 물어보았다. 맹자: 중니의 문도들 가운데에는 환공이나 문공의 일에 대해서 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세에 전해지지 않았으며 신도 듣지 못했습니다. ..
대순진리회 회보
2023. 5. 1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