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당신을 위한 데일 카네기의 조언 7
죽은 개를 발로 차는 사람은 없다 1929년 한 사건이 미국 교육계를 뒤흔들었다. 로버트 허친스라는 청년이 시카고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사건이었다. 그는 식당 종업원, 벌목꾼, 가정교사, 판매원으로 일하며 학비를 모아 예일을 다녔고, 대학 졸업 후 불과 팔 년 만인 서른의 나이에 시카고대학교의 총장이 되었다. 대부분이 허친스보다 연장자인 교육 관계자들은 '지나치게 젊다', '경험이 부족하다'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언론도 일제히 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취임식이 열리던 날, 누군가가 허친스의 부친에게 말했다. "아침 신문에서 허친스를 비난하는 사설을 읽었는데 정말 해도 너무하더군요." 그러자 허친스의 부친은 담담한 어조로 답했다. "분명 도가 지나친 비판이었지. 그러나 기억하게. 죽은 개를 발로 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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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9. 17:19